오늘 아침 신문 1면에 나온 기사이다
이 기사를 읽고 딱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 so terrible "(영어를 써서 미안하지만)
똥 먹은 개가 겨먹은 돼지 나무란다는 말이 있는데
과연 우리의 기성세대가 어린 청소년들의 인성을 평가 할수 있는가 ?
그리고 기성세대가 청소년들보다 인성에서 더 점수가 높을까 ?
청소년은 진취적이고 창의적이어야 하는데 인성점수 확보에 유리한 획일화된 국민을 원한다는 것인가 ?
인성교육을 국가가 교육시킨다고 되는것일까 ?
내가 보기엔 인성교육은 밥상머리에서 부모로부터 받고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국가와 사회가 유지되면 자연적으로 좋은 인성이 형성되는것이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란 말이 있듯이 어린세대는 어른세대를 보고 배우는것이다
정말로 어린청소년들이 걱정된다면 인성에 점수 메길 생각보다는 어른세대부터 반성하고 거짓말과 사기치지말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머리 싸메고 고민해 보아야 한다
언뜻 어느 정치인의 선거 구호가 생각 난다 "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겠다 "
가족끼리 저녁한끼 같이 먹으면서 세상 돌아가는 애기를 하고 부모로 부터 밥상머리 교육받는 가정이 얼마나 될까 ?
지금 생각해보니 나라와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수 있는 엄청난 구호라는것을 이제야 알것 같다
인성교육진흥법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이건 아니다고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