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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막급...

글쓴이 : 이상권 날짜 : 2015-02-18 (수) 17:29


이사진은 내가 평생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진적인 후회와 교훈을 안겨주는 사진이다

 

여름 어느날 지리산 중봉에 아지트를 정하고 촬영하고 있을때 천왕봉에서 저녁촬영이 별로여서 중봉으로 귀환 하고 있는데

반야봉쪽의 노을색감이 너무나 황홀하다

그때는 초보시절이라 그렇게 파랗고 빨간 노을이 사진이 될것이라는 확신이 없어서 촬영을 할까말까 망설이면서, 가방 내리고 삼각대펴고 필름 장전하고

촬영하는것이 귀찮기도 하여 중봉으로 길를 재촉하면서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볼때마다 끌리는 파란색과 붉은색감 갈등 끝에 ...

 

"에이라 한컷하자" 부랴부랴 2분정도 찍은 사진이 이사진 한장이다 

 

현상해서 보니 그전에 찍을까 말까 망설였던 순간의 색감이 더욱더 아쉽고, 그나마 삼각대 다리 하나가 불완전하여 흔들리기 까지 한,

  앞으로 평생 나의 뇌리를 떠나지 않을 장면...

이일을 겪은후로는 나는 마음이 내키면 바로 찍고  삼각대 확실히 고정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때 제대로 찍었으면 나의 대표사진이 될뻔했던 사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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