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에 있는 산으로 가을에 억새 태우기로 유명한 산이다
억새 태우기 행사 하다가(사진 오른쪽) 갑자기 돌풍이 불어서 5~6명 사망했던 장소로, 진달래를 찍기 위해 새벽같이 올랐다
잠시 여명이 시작되더니 갑자기 머리위 하늘까지 붉어지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612 80mm로는 다 잡을수가 없다
전경의 진달래를 넣으면 하늘을 못넣고 하늘을 다 넣자니 진달래가 짤리고
그래서 태어난 사진이 어정쩡한 이사진이다
산에서 내려와 바로 k카메라에 전화했다 " 거 58mm 경통 하나 깍아주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