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춤
사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멈춤"이다.
그 사진으로 연상되는 멈춤이라는 단어가
나에게 여러 생각을 끌어낸다.
추억, 아름다움, 휴식, 휴가, 자연, 졸업, 입학, 배경화면, 산, 바다 등등
요새 하버드대학을 다니다 머리를 깍은 혜민이라는 젊은 스님이 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라는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우리의 삶이나 주변환경 그리고 자연이 일순 멈추어져 나타나는 사진을 곰곰히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보고 느끼지 못하면서 보내버린 시간들이 다가 온다.
가끔씩 보았던 친구의 사진들 속에서 힐링을 하면서
이번 이 설레임이라는 공간에 대하여 사뭇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그 동안의 부족한 만남에서 기인한 것이리라....
친구 자주 보세나~~
그리고 집을 지었으니 인테리어를 멋있게 할 수 있도록 기원함세...
ps : 우리집에서 열심히 작성한 내용은 따 까먹고 사무실에서 잠시 시간을 내봤네..ㅎㅎ 우리집 컴을 뽀개야 헐랑가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