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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산소에 황금실화백 두그루를 심을려고 지게를 빌려서 수십년만에 지게질을 해보았다
중학교때 물논에 나락을 베어 세워놓고, 나에게 다 지게로 짊어져서 논밖으로 꺼내놓으라고 하신 아버님
나도 죽으면 아버지 곁으로 간다
오랜만의 지게질이라 그런지 지팡이 짚고 힘들게 일어나서 60여미터를 가는데 지게끈이 어깨를 파고 들어오는것 같다
가다 쉬면 비탈진 산길이라 못 일어나니 참고 끝까지 간다.